2018년 10월 27일 토요일

[자동차] 프로젝트에 돌입할 자동차 소개

안녕하세요.
불량작가입니다.

프로젝트에 앞서 자동차 소개를 먼저 할게요.

2001년식 SM520 오토차량입니다.
아버지가 타시던 차를 이어받아 제가 몰고있어요.
이 차를 제가 인수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
이 차와 함께한 기간은 18년 정도 되었네요.

키로수는 29만을 넘어섰네요.
인수하면서 여러 작업을 했어요.
아래에 쭉 나열해볼게요.

<지난 이야기>

1. 이그니션스위치 교체 : 시동 후 차키가 ON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헐거워서 실내 전기계통이 간헐적으로 끊어지던 현상으로 작업했어요. 부품을 인터넷으로 2만 5천원 정도 줬던 것 같아요. DIY했습니다.
15년을 넘게 고생한 이그니션 스위치.

2. 엔진오일 및 필터 교체 : 기존에 광유를 썼는데 킥스파오 OW30으로 교체했어요. 오일은 인터넷으로 1L당 7천원정도에 4L 주문했었고 공임비로 3만원 줬어요. 아 그리고 교체할 때 3L만 썼습니다.

3. 헤드가스켓 교체 : 엔진오일이 바닥에 고여 누유를 잡기위해 교체했어요. 가스켓 인터넷으로 12,500원 주고 사서 갈았어요.
작업하다가 볼트가 박힌 채로 부러져서 멘붕이 왔었죠...

4. 디스트리뷰션 오링 교체 : 디스트리뷰션 아래로 누유가 있어서 헤드가스켓과 함께 교체했어요. 부품값 5000원 가량 들었어요.

5. 점화플러그 및 배선 교체 : 25만Km에 교체하고 안갈았다고 하셔서 헤드가스켓 교체할 때 함께 갈았습니다. 점화플러그는 4개에 23,000원정도 주고 구매했고 직접 갈았어요. 배선은 나중에 정비소에서 갈았는데 돈이 꽤 나왔죠..

6. 오일팬 재장착(실리콘 재처리) : 오일팬 주변에 엔진오일이 고여 정비소에서 재장착했어요. 4만원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.

7. 후방카메라 장착 : 지하주차장에서 드릴로 구멍뚫어서 DIY로 작업했어요. 디스플레이룸미러를 장착했고 부품비로는 2만원 정도 주고 알리에서 주문했어요.
후방카메라 장착 난이도가 생각보다 쉬웠어요.

8. 타이어 4짝 교체 : 인수당시 타이어가 12년식이었고 옆면에 균열이 보였었어요. 후딱 인터넷으로 CP672(205/65R/15)를 주문하였고 배송을 정비소로 보내 장착 했어요. 24만원 정도 들었어요.

대충 계산해보니 인수하고 2년간 대략 50만원 정도 들었네요.

다음 포스팅엔 프로젝트 방향성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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